광주남부소방서(서장 김선배)는 7월 6일부터 7월 29일 까지 여름철 휴가․방학을 맞아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남구 관내 숙박시설에 대한 사전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구지역 모텔 69개소와 여인숙 6개소에 대한 시설 안전점검을 통한 화재 취약 요인을 확인․점검하며,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피난기구 설치 여부와 관리상태, 소화기와 스프리클러 등 소화설비 정상 작동여부, 위험물 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 적정 관리 등이다.
 
이와 함께 모텔 등 시설물 관계자와 투숙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방문교육과 사고 대비 소방훈련도 시행해 여름철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광주남부소방서 예방홍보담당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불량 사항을 시정조치하고 모텔과 여인숙 등에 소방시설을 적재적소에 갖추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서주 객원기자 vsjoseph@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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