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남해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상주은모래비치와 송정솔바람해수욕장 개장기간에 맞춰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12명 내ㆍ외다. 신청 자격은 봉사정신이 투철한 성인이면 누구에게나 있다. 우대조건에는 ▲수상 관련 자격증 소지자 ▲간호(응급구조)학과 재학생 ▲남해군 거주자 및 의용소방대 자녀 등이 있다.

신청은 남해소방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시민수상구조대원은 심폐소생술ㆍ물놀이안전지도 교육을 이수한 후 배치될 예정이다. 기타 세부사항은 소방서 현장대응단(055-860-92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계근 현장대응단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상주은모래비치와 송정솔바람 해수욕장 등에 피서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피서객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도 병행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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