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서대문소방서(서장 정재후)는 지난 10일 오후 2시께 서대문구 소재 영천시장을 대상으로 2분기 전통시장ㆍ상점가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차량 3대와 소방대원ㆍ관계자 20명이 동원된 가운데 소방서와 상인회ㆍ자율 소방대 합동으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소방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자율소방대및 상인회 초기 대응 훈련 ▲출동로ㆍ차량부서 선정 및 시장 내부 진입로 확보ㆍ숙지 ▲진압활동상 취약 요소 및 위험요인 파악 ▲주변 소방용수ㆍ비상소화장치ㆍ소화활동설비 사용 확인 ▲소방차 길 터주기 ▲유사시 긴급 연락체계ㆍ유관기관 협조 체제 확보 등이다.
이정일 지휘팀장은 “전통시장은 특성상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고 사람이 모여드는 장소로 화재에 취약하다”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장적응훈련으로 대형 재난ㆍ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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