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공기호흡기 장착ㆍ비상호흡법을 평가받고 있는 119구조대원

[FPN 정현희 기자] =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11일 3층 대회의실ㆍ본서 훈련탑에서 각종 재난상황에 맞는 탄력적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만들기 위해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규정에 의해 현장부서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활동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상ㆍ하반기 시행되고 있다.
 
주요 항목은 ▲SOP 표준작전절차 ▲소방약어 활용능력 필기평가 등이다. 진압대원과 구조ㆍ구급대원은 직무와 관련된 종목을 나눠 ▲로프 매듭법ㆍ기구 묶기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심폐소생술ㆍ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평가받았다. 

이정구 서장은 “이번 평가에서는 평소 직원이 훈련하는 항목 중에 일부를 선택해 측정했다”며 “훈련으로 익힌 기술을 바탕으로 신속ㆍ정확한 현장대응을 펼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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