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부소방서는 지난 16일에 광주국제영어마을에서 소방안전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국제화 시대에 맞춰 영어실력과 안전의식을 동시에 향상시키려는 취지로 운영되는 이번 체험관은 원어민 강사의 영어 설명과 소방공무원의 시범을 통한 소방서 탐방 코스, 물 소화기, 소방차 방수 등 체험코스로 나눠 실시됐다.     

광주영어마을 이일규 교육본부장은 “소방체험관 운영을 통해서 소방관들의 시범 및 원어민 강사의 설명을 통해서 아이들이 좀 더 재미있게 교육에 참여하였으며 특히 체험교육을 통해서 영어 실력도 향상되고 안전의식도 함양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말했다.

한편, 남부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하여 광주영어마을과 협력하여 11월부터 2월 까지 4개월 동안 소방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서주 객원기자 vsjoseph@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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