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본부(본부장 이동성)는 21일 금정소방서에서 문 개방과 동물구조, 벌집 제거 등 생활밀착형 재난구조를 담당할 ‘119생활안전팀’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간단한 민원성 생활안전사고도 관할 구조대 및 안전센터에 신고가 접수돼 화재, 교통사고 등 긴급한 인명구조 상황발생시 소방력 공백 등이 우려돼 왔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생활안전 구조활동은 전체 구조건수 74,705건의 62.5%에 달하는 46,663건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의 경우 총 구조활동 17,246건 중 생활안전서비스 출동이 11,524건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따라 발족한 119생활안전팀은 생활안전대원 6명과 전용차량 1대로 구성됐으며 금정소방서에서 시범 운영된다. 부산소방본부는 운영성과에 따라 올해 7월경 생활안전차량 4대를 추가 배치하는 등 119생활안전서비스를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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