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65개 건설현장에 대한 해빙기대비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7일 비탈면, 흙막이 등 취약시설 위험요인 사전제거와 견실시공 유도를 위해 건설현장 해빙기 안전점검을 오는 3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로, 철도, 항만, 건축물 등 전국 주요건설현장 865개를 대상으로 국토해양부와 국토관리청, LH 등 공공기관과 민간전문가 127명이 합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해빙기에 취약한 절ㆍ성토공사현장과 최근 사고가 잦은 대형 건설기계 사용 현장, 저가 낙찰현장 등이 선정됐다. 점검결과 부실시공, 안전관리 소홀 등으로 적발된 시공ㆍ감리회사, 현장관계자에게는 업무정지 또는 부실벌점 등의 조치가 이뤄지며 우수현장에 대해서는 연말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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