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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화목보일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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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형필 | 기사입력 2021/04/05 [14:00]

[119기고] 화목보일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형필 | 입력 : 2021/04/05 [14:00]

▲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형필  

최근 전북 등 전국적으로 화목보일러 화재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최근 10년간 화목보일러 화재는 연평균 375건, 월평균 31건으로 집계됐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66%를 차지했으며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화목보일러는 구하기 쉬운 땔감 등 목재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농ㆍ산촌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하고 있다. 전기보일러보다 비용이 저렴해 난방비 절약 효과로 날로 증가한다.

 

자동 온도조절장치 기능이 없는 수동식 보일러가 대부분이며 사용자가 편의를 위해 가까운 곳에 나무 연료를 비치하기 때문에 붙티로 인해 주변 물질에 확대될 우려가 있다.

 

화목보일러의 주 재료는 나무이기 때문에 간혹 나무의 불티로 인해 산불로 확대될 위험이 크다. 따라서 사용할 땐 늘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그러면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보일러 주변에는 나무와 불에 타기 쉬운 물질을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나무 연료를 넣은 후에는 투입구를 꼭 닫아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셋째, 보일러 주변에는 소화기를 비치한다.

넷째, 연통을 주기적으로 청소해 그을음을 제거하고 난연성 단열재로 덮어씌워야 한다.

다섯째, 반드시 전문 업체를 통해 시공하고 연 1회 이상 정기점검을 받는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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