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재난본부, 일일 평균 30건 출동해하루 평균 16건 화재발생, 전기 4건, 음식물조리 1.6건, 방화1건 등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성완, 서울본부)가 2012년 상반기에 발생한 2,883건으의 화재와 오인 신고된 2,552건의 화재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지난 25일 밝혔다.
서울본부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하루 평균 16건의 화재가 발생해 5,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오인신고로 인한 출동도 매일 14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원인별로는 담뱃불이 803건(52%)으로 전체 화재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전기적 요인이 750건(26%), 음식물조리 291건(19%), 방화 173건(6%)순을 보였다. 화재발생 장소는 주택이 898건(32.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그 뒤로 음식점 293건(10.3%), 차량 268건(9.4%), 업무시설 183건(6.4%)순이었다. 또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는 오후 3시에서 5시로 나타났으며 월요일이 전체 화재의 441건(21.5%)이 발생해 평일보다 7%가까이 높은 화재 발생율을 보였다. 아울러 소량의 연기를 화재로 오인신고 하는 등 지난 상반기 동안 잘못 신고된 화재건수도 2,552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재난본부 관계자는 “화재는 월별 큰 편차 없이 고르게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빗물 누전화재와 보양음식 조리 중 부주의 화재가 가장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고 기자 G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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