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 2021년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운영
11월까지 전 직원 대상 심층 대면 상담으로 PTSD 예방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1/06/02 [13:10]
[FPN 정현희 기자] = 둔산소방서(서장 박정수)는 2021년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운영을 위한 전문 상담사와의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심리 상담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박정수 서장은 소방공무원 심리 상담을 주관하는 전문상담사 3명(송인진 심리지원단장, 주선화 수석상담사, 윤옥경 전문상담사)과 함께 상담실 운영ㆍ심리적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박정수 서장은 “소방관은 위험한 재난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만큼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며 “상담을 통해 직원의 마음건강을 챙기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오는 11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1:1 대면상담과 긴급심리지원, 외부상담센터 4개소 활용 등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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