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음성소방서(서장 양찬모)는 오는 9월 말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는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며 최근 낮 최고 기온이 30℃를 넘는 날도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무더운 날씨에 무리한 외부활동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령인구에 매우 취약하다. 주요 증상에는 구토나 고열, 어지러움, 심한 두통, 의식장애 등이 있다.
소방서는 온열질환자를 대비해 얼음조끼, 아이스팩, 체온계, 소금, 전해질용액 등 9종과 감염보호장비 5종을 차량에 비치했다.
양찬모 서장은 “올해가 지난해보다 더울 거로 예상된다”며 “주변에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킨 뒤 빨리 119로 신고해주시길 바란”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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