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부소방서(서장 김선배)는 지난 20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4시간 동안 남부소방서 훈련장 및 대회의실에서 무진중학교 2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진중학교 ‘나의 꿈을 찾아서’라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1명의 소방관이 되고 싶은 중학생들이 신청하여 실시하게 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화재진압․구급․구조 등 소방관의 업무 및 시험의 유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직접 소방차와 구급차에 탑승하여 각종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소방관 복장을 입고 소방관들과 똑같이 수관을 잡고 실시한 방수체험과 구급차에 탑승하여 응급처치 및 환자이송 체험은 학생들에게 가장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조정태 학생은 “지금까지 막연하게 소방공무원이나 공무원이 돼야겠다는 생각만 있었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관에 대한 열망과 목표를 가지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된 유익한 교육이었다” 고 말했다.
남부소방서서장은 “중학생때부터 각종 직업에 대한 체험을 통해서 꿈과 목표를 가지고 공부를 하는 것이 꿈을 이루는 지름길이다” 며 “많은 학생들이 직업체험과 안전교육에 참여하여 꿈을 찾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