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서장 양찬모)는 지난 25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대통령상(대상)에 이어 올해 행정안전부장관상(우수상)을 받은 소방서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한 쾌거를 이뤘다.
성과공유대회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한 국민정책디자인 86개 과제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온라인심사(국민 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온라인 발표심사)를 통과한 상위 12개 과제가 참가했다.
소방서가 추진한 ‘보이지 않는 작은 속삭임’ 사업은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감체험형 XR콘텐츠를 개발했다.
또 산업시설과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을 하는 ‘찾아가는 119안전버스’는 접근성과 실효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찬모 서장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수요자 중심의 정책사업으로 2022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체감형 사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동계 객원기자 odgodgodg@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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