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소방청, 서울지역 코로나19 환자 이송 위해 구급대 동원령 발령

부산과 대구 등 8개 시ㆍ도서 구급차 24대, 구급대원 96명 동원

광고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1/12/22 [17:43]

소방청, 서울지역 코로나19 환자 이송 위해 구급대 동원령 발령

부산과 대구 등 8개 시ㆍ도서 구급차 24대, 구급대원 96명 동원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1/12/22 [17:43]

▲ 지난해 초 대구시에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전국119구급차가 집결해 있는 모습.   ©소방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소방청(청장 이흥교)이 22일 서울지역 코로나 환자 이송 지원을 위해 8개 시ㆍ도 소방본부 소속 구급대에 동원령을 발령했다.


동원되는 구급차는 부산 3, 대구 2, 광주 2, 대전 2, 울산 2, 강원 4, 전남 5, 경남 4대 등 총 24대다. 구급차 1대에 구급대원 4명이 배치된다. 코로나19 환자 이송업무 분담을 통해 일반 환자의 병원 이송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소방청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소방청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연계이송 등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강화한다. 서울지역에서 비수도권 병원으로 환자를 옮길 경우 해당 지역의 119구급차가 주요 고속도로 중간지점 4곳(경부선 추풍령ㆍ서해안선 춘장대ㆍ통영대전선 무주ㆍ중부내륙선 노은)에서 인계해 이송을 마무리한다.


또 전국 소방관서의 예비구급차 137대를 추가 투입하기 위해 최근 점검과 수리를 마쳤다. 운영인력(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 확보 방안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이흥교 청장은 “코로나19 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소방이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적재적소에 최우선으로 투입하고 세심한 부분까지 살피겠다”며 “관계기관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광고
[기획-러닝메이트/KFSI]
[기획-러닝메이트/KFSI] 고객 요구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고객관리과’
1/6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