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광양안전센터에서는 11월 28일 광양시 광양읍 우산리에 위치한 광양향교(전라남도 유형문화재 111호)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향교 자위소방대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자체 초기진화 및 상황전파, 자위소방대 피난․진화․통보 및 대피요령 숙지, 소화기 등 이용 초기 화재진압훈련(소방대 도착 전), 소방용수시설의 확보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최형안 광양안전센터장은 “숭례문과 같은 귀중한 문화재가 소실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하여 우리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를 지킴과 더불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그 취지를 밝혔다.
 
또한 ”중요한 유산을 한순간의 실수로 잃어버리지 않도록 지역민들의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 당부했다.

조용승 객원기자 jjo3435@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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