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공사 현장에 용접ㆍ용단에 의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오전 11시 53분께 교동면 창고에서는 용단 작업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 일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3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날 오후 3시 52분께 길상면 신축 주택 공사장에서는 화재로 1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용접작업 중 불티가 주변 가연물에 착화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앞서 지난 24일 송해면 신축 주택 공사장에서도 용접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다.
김호진 현장대응단장은 “용접 작업 시 주변에 있는 가연성 물질을 제거하고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며 “특히 관계자는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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