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2012년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3일 방재대책 전 분야에 걸쳐 민관합동 평가단의 서류조사 및 현지검증을 거친 후 강원도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강원도에는 대통령 기관표창 및 상금 2억원과 함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각종 사업에서 우선권을 부여받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강원도는 지난 11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와 재난징후 정보관리 등 2개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경보운영관리 및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물놀이 안전관리, 풍수해보험 가입 등 4개 부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전국 최고의 재난방재 수범도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 강원도 관계자는 “최우수 기관 상금 2억원을 재난취약가구의 화재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와 점검 등에 활용해 안전복지 서비스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주민과 행정, 유관기관간 재난정보를 소통할 수 있는 정보망과 재난위험요소를 원천적으로 해소하는 방재 인프라를 확충해 ‘재난에 강한 안전 강원’ 구현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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