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평창소방서(서장 최영수)는 군민 생활 속 자율 화재 안전점검 정착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안전하기 좋은 날’로 지정ㆍ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제안으로 시작된 ‘안전하기 좋은 날’은 기존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을 확대한 캠페인이다. 다중이용시설과 화재경계지구, 노유자시설, 공장, 물류창고, 공사장 등 대형 화재 위험이 있는 대상에 대해 매달 한 번씩 안전을 챙겨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상인회(관계인) 중심 점포별 화재안전점검ㆍ지도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 및 전기ㆍ가스시설 안전점검 ▲점포별 소화기 비치(설치위치 시인성 확보) 및 비상구 등 피난통로 확보 ▲전기히터 등 난방용품 안전 사용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겨울철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 및 불 나면 대피 먼저 안전교육 등이다.
최영수 서장은 “위험요인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관계인이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며 “안전하기 좋은 날을 새로운 안전문화 운동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장 관계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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