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22일 3층 강당에 을지훈련 연습장을 마련하고 오전 6시를 기해 을지연습 비상소집을 발령해 오는 25일까지 3박 4일간 ‘을지연습’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쟁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민ㆍ관ㆍ군이 합동으로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훈련이다.
소방서는 22일 오전 전 직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2022년 을지연습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오는 25일까지 비상근무 상황실을 가동해 전시상황을 가정한 비밀문서 관리, 비상상황 보고, 인명구조ㆍ화재진압 활동, 전시 피해 응급 복구 등을 중심으로 훈련을 시행한다.
권태미 서장은 “이번 훈련이 안보의 중요성과 공감대를 확대하고 국가안보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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