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산업 발전 업무협약식을 마친 후 (좌석 왼쪽부터)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장과 미셸 하 말레이시아 소방산업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태윤 기자

[FPN 김태윤 기자] = (사)한국소방산업협회(회장 박종원)와 말레이시아 소방산업협회(회장 미셸 하)가 양국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1일 대구 EXCO에서 ‘소방산업 발전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 자리엔 박종원 회장과 미셸 하 회장을 비롯한 양국 협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두 기관은 앞으로 소방안전과 소방용품 기술개발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방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시관 운영과 함께 양국에서 개최되는 소방안전산업박람회에 서로 초청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포럼, 홍보, 교육,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박종원 회장은 “작년 11월 엑스코 전시장에서 미셸 하 회장님과의 화상 회의 이후 올해 MOU를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협회 간 정보 공유를 통해 벤치마킹과 기술지원, 신제품 구매가 활발하게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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