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119구조본부, 내수면 인명구조 강화 특수훈련
수심 40m 이상 악조건 환경서 특수장비 활용한 인명수색ㆍ구조기법 습득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2/10/04 [19:01]
[FPN 박준호 기자] =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오는 7일까지 ‘내수면 깊은 물 수난구조 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지난 2020년 8월 강원도 춘천 의함호에서 수초작업 중 경찰선과 환경감시선, 작업선 등 3척이 전복돼 6명이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중앙119구조본부에 따르면 올해 훈련은 개인별 수난구조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 참가자들은 장비조작법과 잠수ㆍ다이빙ㆍ감압훈련, 이론실습 등 다양한 구조기법을 습득할 예정이다.
훈련 장소는 충주호와 합천호로 전국 4개 권역(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충청ㆍ강원권) 특수구조대를 2개 팀으로 나눠 합동으로 진행한다.
조인재 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수심 40m 이상의 깊은 물에서 실시하는 특수 훈련인 만큼 대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태풍이나 풍수해 같은 자연재난 등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수난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훈련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19플러스 웹진
- 소방전문 매거진 119플러스 웹진 과월호 보기
- www.fpn119.co.kr/pdf/pdf-fpn119.html
- 네이버 스토어 구독 신청하기
- 국내 유일 소방전문 매거진 119플러스를 가장 빨리 만나는 방법!
- smartstore.naver.com/fpn119
- 소방용품 정보를 한 눈에! '소방 디렉토리'
- 소방용품 품목별 제조, 공급 업체 정보를 알 수 있는 FPN의 온라인 디렉토리
- www.fpn119.co.kr/town.html?html=town_list.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