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 제주갑)은 “119구조견은 후각 기능이 사람보다 1만배 뛰어나 인명수색 등에 탁월하다”며 “소방 119구조견은 34마리다. 양성하는 데 돈도 많이 들고 관리도 쉽지 않아 민간기관과 협업체계를 이루는 게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소방청이 인증한 민간 구조견을 소방관서에 편제시켜 재난 발생 시 출동하는 체계를 운영하면 인명구조 수색에 효율적일 수 있다는 게 송 의원의 설명이다.
이흥교 청장은 “중앙119구조본부에서 119구조견을 양성하고 있고 민간 구조견과 합동 작전을 수행하기도 한다”며 “이 부분에 관해 앞으로 긴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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