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소방안전박람회 기획] 유망기업과 제품을 알면 화재안전이 보인다!(종합)2013년 대한민국소방안전박람회를 더욱 빛낼 ITEM을 주목하라(주)산청, 소방용 화학화재진압복 개발ㆍ출시
전쟁작용제는 물론 산업용 화학물질까지 완벽 방호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소방용 화학화재 진압복은 불산이나 염소가스 등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독화학물질과 전쟁작용제(GB, HD)로부터 사용자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특수 보호복이다. 대테러 방호기능이 있는 공기호흡기 내장형의 완전 밀폐형 타입인 화학화재진압복은 난연성, 내열성과 내화학성이 매우 우수하다. 특히 NFPA1991 코드에 만족하도록 개발되면서 화염노출시 2도의 화상없이 탈출이 가능할 정도로 뛰어난 열방호 성능을 제공한다. 높은 내화학성이 가진 안면창은 180도에 이르는 시야확보가 가능하며 성애방지 필름이 내부에 부착돼 맑은 시야를 보장해 주고 진압복 안에 구성된 자동배출 통풍밸브는 내부압력을 안전하게 유지시켜 준다. 화학화재진압복과 함께 개발된 전용 장갑은 아라미드, 고무, 베리어 등 3중 구조로 이뤄져 우수한 내절삭성과 내열성, 내화학성을 자랑하며 퀵릴리스 방식의 구조로 탈부착이 쉽다. 내화학 장화 역시 탁월한 미끌림 방지 기능과 내충격성, 내마모성을 갖추는 등 화학화재진압복의 모든 구성품은 세심한 안전성을 고려하고 있다. 산청은 이미 화학보호복 등 전문분야에서 신기술인증(NET) 획득과 글로벌 대표 규격인 미국 NFPA1991, 1994 인증을 취득하는 등 전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화학화재진압복’은 소방공무원의 화재 대응과 화학물질 사고시 사용자의 안전을 보다 확실하게 지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소방방재청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소방용 화학화재진압복의 KFI인정을 제정하면서 이에 맞춘 국내 최초의 ‘소방용 화학화재진압복’으로도 승인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산청의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소방용 화학화재진압복’은 선진 외국 최고등급의 제품들과 당당하게 견줄 수 있는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경기술(주) 차별화된 호스릴 소화시스템 ‘각광’ 옥내소화전, 비상호스릴소화장치 이어 신개념 소화전함까지!
중경기술은 옥내소화전과 비상소화장치 등 호스릴을 활용한 차세대 소화시스템을 전문으로 개발해 출시하면서 높은 편의성과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 중경기술에서 생산되는 소화시스템은 작은 직경으로 항상 원형이 유지되는 호스릴을 활용하기 때문에 보관이 편리하고 사용 또한 매우 간편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기존 일반적인 소화전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들은 화재시 노약자나 부녀자, 어린이 등도 손쉽게 활용 가능해 차세대 소화전 설비로 불리우고 있다. 특히 중경기술에서 생산하는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는 최근들어 문화재와 유인도서, 전통시장, 공장, 플랜트설비, 한옥마을, 특수건축물 등에 활발하게 적용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는 재래시장이나 고지대 지역, 농어촌 지역 등 화재취약지역에서의 화재 발생시 인근에 있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이다. 화재취약지역은 소방대 출동 시간 지연으로 인한 초기소화 실패가 빈번하지만 비상호스릴소화장치를 활용하면 사고 현장 인근에서의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지난해 12월에는 충북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의 한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변에 설치해 놓은 이 호스릴 비상소화장치함 덕에 큰 화를 막은 사례도 나왔다. 중경기술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러한 호스릴 소화시스템에 이어 야심차게 개발한 신개념 소화전함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중경기술은 호스릴을 활용하는 옥내 소화전을 비롯해 겸용 옥외 소화전, 공사장 옥내 가설 소화전, 비상소화장치, 문화재 소방설비, 이동형 소화전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방수총 함 시스템과 산불 방지 급수탑 수관 수막 타워 시스템, 동파 방지시스템 등의 특수 시스템도 공급하고 있다. (주)창성에이스산업, 첨단 방재시스템 연이어 출시 불꽃감지기ㆍ열화상 기반 카메라ㆍ누수감지기 등 방재 기술 선봬
창성에이스산업은 자가진단형 불꽃감지기를 개발하는 등 감지기 전문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열화상 기반의 자동 화재감지 기술 개발을 완료하면서 첨단 방재시스템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창성에이스산업이 개발한 열화상 기반 감지시스템은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이뤄내 이미지의 품질과 반응속도, 민감도, 크기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 시스템은 정부로부터 성능인증 및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받고 국내 및 미국 특허등록과 CE, FCC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4계절 및 환경변화가 심한 환경에 적합하다는 것이 창성에이스산업 측의 설명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열화상 전문기업인 플리어시스템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휴대형 소방용 열화상 카메라를 국내 시장에 공급키로 하고 정식 선보일 예정이다. 창성에이스산업의 첨단 방재시스템 중 하나인 누수감지시스템은 다양한 첨단 산업체에서 누수로 인한 장비의 이상 유무를 파악하는 시스템으로 누수 발생 위치를 원격으로 감시해 설비의 고장이나 오동작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의 경우 쿠웨이트 화력발전소에 적용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창성에이스산업의 관계자는 “정부차원에서도 안전정책이 이슈화 되면서 산불이나 첨단 산업시설 등 방재기술에 대한 관심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조만간 열화상 감지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방재안전기술 등 차세대 방재시스템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주)금륜방재산업, 특수 방재시스템 개발 박차 불꽃감지기 이어 이선아크 검측 시스템 등 특수방재 시장 진출
이 같은 기반으로 국제 인증과 선박 인증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진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방재용 적외선 열상카메라와 영상화재감지시스템, 워터미스트 시스템 등 다양한 방재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는 금륜방재산업은 철도 분야에서 활용되는 이선아크 검측 시스템 개발에도 성공했다. 전차선에서 발생하는 이선아크를 검측하는 이 시스템은 전동차가 이동하는 과정에서 집전판과 전차선 사이에서 발생하는 스파크를 검측하고 위치정보를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순간적인 아크로 인한 전동차의 동력장치 손상과 전차선 단선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국산화된 이선아크 검측 시스템은 세계에서 3번째로 개발된 것으로 외국 제품에 비해 성능은 높인 반면 경제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금륜방재산업의 관계자는 “외국산의 경우 한 대에 30억원에 육박하지만 대낮에는 햇빛으로 인한 검측이 어려워 밤에 사용된다”며 “국산화된 시스템은 외국산의 3분의 1로 가격을 낮췄고 대낮에도 정확한 아크 감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금륜방재산업은 이번에 열리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새롭게 개발한 다양한 방재시스템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FLIR, 소방용 열화상 카메라 최초 공개 탁월한 내구성에 경제성까지 갖춘 휴대형 개인장비
플리어시스템은 전 세계 열화상 카메라 시장의 60%에 달하는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을 정도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플리어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선보이게 되는 ‘FLIR K 시리즈’는 금액적인 거품을 제거해 부담 없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경제성이 매우 높은 장비다. 또 선명한 열화상은 물론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방화 장갑을 착용한 상태로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보고서 작성 기능으로 편의성까지 높인 장비라고 설명했다. ‘FLIR K 시리즈’는 플리어시스템의 기술력이 고스란히 집약된 제품으로 실제로 격렬한 화재 현장에서 그 성능을 완전히 발휘 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되고 개발된 장비다. 플리어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FLIR K 시리즈’를 우리나라 소방분야에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박람회장은 ‘FLIR K 시리즈’ 열화상 카메라의 우수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포트텍, 다양한 소화시스템으로 맞춤형 화재안전 제공 가스소화설비부터 가스식소화장치, 청정소화기 등 多소화시스템 보유
가스계소화설비로는 이산화탄소(CO2)와 청정소화설비(HFC-125), 가스식자동소화장치(HFC-125, Novec-1230) 등이 대표적인 시스템이다. 또 Novec-1230과 HCFC-123 소화약제를 사용하는 소화기와 HCFC-123소화약제를 활용한 간이소화용구도 공급하고 있다. 포트텍의 고압식 이산화탄소소화설비는 심부화재에 탁월한 적응성을 보여주며 경제적인 원가절감 효과를 갖추고 있음은 물론 정부차원에서 강화한 KFI성능시험을 최초로 인증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HFC-125를 사용하는 청정소화설비는 독자적인 Jet Flow System 기술이 적용됐다. Jet Flow System은 소화약제를 저장용기에 일정 압력으로 축압하고 별도의 질소용기를 활용한 압력으로 방출거리를 연장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소화약제를 더 멀리, 노즐은 더욱 높게, 더 적은 약제량으로 방호구역을 소화할수 있다는 게 포트텍의 설명이다. 또한 FORT-s125 가스식 자동소화장치는 피트층을 포함한 소규모 공간을 방호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HFC-125소화약제를 사용한다. 소규모 공간의 다양한 방호구역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일체형과 분리형 등으로 구분해 공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포트텍은 전세계 상위 100위권 레스토랑의 95% 이상을 점유한 ANSUL사의 상업용 주방화재 소화설비도 공급하고 있다. 소방피복 및 보호복 전문 제조 기업 지구사 차별화 된 고품질 제품으로 고객 만족 이끌어
대구시 공동브랜드인 쉬메릭과 이노비즈 인증을 득하고 있는 지구사는 지난 2003년에 ISO 9001(2000) 국제규격을 도입하고 전 직원이 품질경영시스템으로 고객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1977년 설립된 지구사는 1980년 근무복의 맞춤 주문생산을 시작으로 지금은 소방복은 물론 경찰복, 군복, 철도청 근무복 등 수많은 관공서에 근무복들을 납품하고 있다. 그간 많은 경쟁 피복 업체가 생겨나고 사라졌지만 한결같이 본연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지구사는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지금은 대전 이남에서 가장 오랫동안 관공서 등에 피복을 납품 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피복은 제품의 특성상 품질이 떨어지거나 디자인 등이 뒤처지게 되면 고객들로부터 쉽게 외면을 받게 된다. 지구사의 고객들은 이렇듯 오랜 세월 이 업체를 찾게 되는 가장 큰 이유로 차별화 된 고품질의 제품과 신속한 A/S시스템을 꼽았다. 최근 지구사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의 진출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외 유수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것은 물론 이번 박람회에서도 해외 바이어 유치에 적극 노력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지구사 관계자는 “무한 경쟁시대의 초일류 의류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교두보로 삼기 위해 국ㆍ내외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청원산업, 신개념 소화전 기존 옥외소화전 단점 해결 내구성 걱정 없고 미관, 안전성, 사용상 편의성까지 고려
일반적인 지상식 소화전은 평상시에 항상 지상으로 노출돼 있어 미관을 해치거나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지하식 소화전의 경우 지속적인 관리 부실로 노후돼 파손되거나 맨홀 등에 따른 사용상 번거로움도 뒤따른다. 청원산업의 매설식 승하강 소화전은 이 같은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새로운 개념의 소화전으로 평상시에는 지하에 매설돼 미관을 살리고 보행자 등의 안전사고 염려가 없다. 특히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져 탁월한 견고성을 가졌기 때문에 산화나 부식 등의 걱정없이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고 시공된 상태에서는 블록 해체만 하면 몸체가 분리돼 부분적으로 수리할 수도 있다. 이 소화전은 제수변을 열면 수압으로 소화전이 상승하게 되는데 맨홀 뚜껑을 자동으로 열고 상승된 소화전의 연결 덮개를 제거해 핸들만 돌리면 소화용수가 개방된다. 주사기의 원리를 이용해 수압만으로 몸체를 상승시켜주는 구조다. 최근 청원산업의 소화전은 수원시와 이천시 등 지자체로부터 탁월한 편의성과 내구성, 안전성 등을 인정받아 노후 소화전 교체 등을 위한 제품으로 채택돼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주)하이스텐, 스테인리스 소화배관용 SU-JOINT 소방안전박람회서 '간이SP 정체수 방지밸브 시스템' 첫 선
스테인리스 특수 이음쇠 전문기업인 (주)하이스텐(대표 김종재)의 SU-JOINT는 롤-푸쉬방식의 이음쇠로 일본의 소방 인증과 일본수도협회 성능인증 기준에 합격했으며 우리나라 상하수도 협회 규격과 위생안전 KC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SU-JOINT는 몸체 내부가 누수 방지를 위한 C링과 O링이 너트로 결합되어 있고 급수관을 연결하는 양쪽 수구에는 롤러가 삽입되어 있는 형상을 띄고 있다. 급수관을 원터치로 연결한 후 리테이너(롤이 같은 간격을 유지하도록 끼워져 있는 부품)를 돌려 너트에 결합한 뒤 일반 렌치를 사용해 간단히 조여주면 특수 롤러는 배관 표면에 회전형 나사산을 형성하게 되면서 견고하게 체결된다. 특히 체결된 너트는 자유로운 회전이 가능해 수직관은 물론 T자 지수관 등 여러 개의 배관을 체결할 경우 시공이 용이하고 미숙련자도 손쉽게 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지녔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전원이나 화기가 없이 좁은 공간에서의 시공도 가능하며 잘못된 시공이 이뤄졌을 경우엔 분해를 통해 다시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SU-JOINT는 지진과 옥내·외 수격은 물론 외부 온도에 따른 관의 수축과 팽창, 굽힘 현상에 대한 강한 적응성으로 뛰어난 내구성과 안전성을 제공해 준다. 한편 (주)하이스텐은 스테인리스 배관 이음쇠에 이어 최근 개발한 상수도 직결식 간이스프링클러설비에서 활용될 수 있는 정체수 방지밸브 개발도 완료했다. 하이스텐에 따르면 이 제품은 상수도 직결 방식의 이음쇠 밸브로 별도의 장치없이 급수라인을 이용해 설치가 가능한 정체수 방지 시스템의 전용 밸브다. 평상시에는 급수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된 이 제품은 소화배관 물의 흐름을 급수사용을 통해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하이스텐의 관계자는 “정체수 방지밸브는 소화배관 스프링클러 분류 측에서 발생되는 죽은물(死水)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의 물을 정체수가 생기지 않도록 내부에서 유체를 회전시키면서 유로방향을 완전하게 바꿔 놓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평상시에는 위생적인 수도 배관으로 사용할 수 있고 비상시에는 스프링클러 소화설비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스텐은 새롭게 개발된 이 밸브와 SU-JOINT 등을 대구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994년 창업한 (주)하이스텐은 옥내급수배관, 소화배관, 산업용 배관, 위생배관 매설배관 등 관이음쇠와 밸브류를 전문으로 제조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중유화, 국내 최초의 친환경 포소화약제 ‘에코폼 936’ 박람회서 日나카무라소방화학과 미니소방차 등 함께 선보여
에코폼은 유해물질이 미미하고 약제의 생분해도가 우수(28일, 80% 이상)해 생태계 유입으로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잔류성 유기오염 물질을 제거했다. 스톡홀름 협약에 따른 규제물질은 PFOS 등 불소화합물을 완벽 제거한 에코폼은 A, B급 화재에 모두 적용할 수 있고 고발포는 물론 저발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수질과 토양을 오염시키는 불소화합물과 중금속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친환경 제품으로 화재 진압 시 유해물질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정부로부터 토양과 하수 등 생태계에 유입되는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포소화약제’로 평가받으며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고 환경부로부터 환경표지인증도 받았다. 이러한 탁월한 친환경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에코폼은 전국 100여개 이상의 일선 소방서 등에서 활발하게 보급되는 등 국내 포소화약제의 세대교체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소방안전박람회에서는 일본 나카무라소방화학과 함께 친환경 압축공기포(CAFS)시스템이 탑재된 미니소방차와 3톤 소방펌프차 등 특수 소방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코,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비 위한 중화ㆍ고형제 심부화재 전용 소화약제 및 주방용 소화장치 등 토탈 솔루션 전시
이 제품은 산성물질을 비롯해 염기성물질, 포름알데히드 및 솔벤트 등 유해 물질이 유출될 경우 각 물질의 유해성을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는 방재제품이다. 약제 컨테이너와 가압가스 카트리지, 방사 호스 및 셧오프 노즐로 구성된 전용 ‘살포기’를 통해 일반적인 소화기와 같은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최근 불산이나 염산 등 독성 물질 누출사고가 연이어 발생되고 있지만 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타이코는 이 ‘SPILL-X’제품군 보급을 통해 국내의 독성 물질 누출 사고 방재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타이코는 최근 국내 기술이 미흡한 석탄 저장소와 석유 화학 등 특수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는 SILV-EX PLUS 소화약제도 출시했다. 이 약제는 석탄저장이나 취급시설, 산불, 타이어 등 A급 심부화재에서 뛰어난 적응성을 갖는다. 이와함께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기술기준이 정립되지 못한 상업용 주방에 적용하는 주방 소화설비 솔루션을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EFC(주), 화염차단 발포성 첨단 소재 'Tatan™' 개발 화재우려 화재확산 방지와 자기소화성 지닌 친환경 소재
글로벌EFC(주)(대표 박경인)는 이번에 열리는 소방안전박람회에서 전기와 통신, 제어설비의 전기적 사고로 인한 국소적 초기 화재의 확산을 방지하는 화염차단 발포성 소재의 본격 출시를 알린다. 전선류 화재와 전기아크 사고가 우려되는 곳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이 특수 소재는 여러 방식의 성형구조와 가공기술을 거쳐 다양한 형상으로 가공할 수 있다. 글로벌EFC는 망사형 기초 구조물에 도포한 방식의 Titan-N 타입과 신축 스펀지형 구조의 Titan-B 타입 등 크게 두 가지의 소재를 개발했다. 이 소재는 400~800도에 이르는 고열에서 2시간 넘게 화염을 차단할 수 있다. 열을 가하면 질량변화는 없지만 부피가 발포 전 상태보다 최소 4~100배까지 팽창하게 되는데 팽창된 소재는 자체적으로 열을 차단하고 지속적인 화염 속에서도 분산되지 않아 화재의 지속적인 확산을 막아준다. 분자구조고정을 위한 탄소와 분자가 발포 이후 분리를 막는 우레탄, 고무가 배합되면서 발포된 소재의 공기층 구조공간을 통해 화재의 화염을 차단해주는 방식이다. Titan-N 제품은 겉으로 보기에는 마치 망사에 특수 물질을 도포한 것처럼 보이지만 10mm난연 유리섬유에 특수 소재를 도포했기 때문에 통풍과 발수성이 우수하고 화염에 의한 순간적인 발포로 연소물체의 화재확산을 방지하고 자기소화성까지 지니게 된다. 이러한 망구조의 Titan-N 타입 소재는 표면 굴곡성과 밀착성, 유연성이 뛰어나 특고압 지중선, 고저압 전선, 통신 및 전산 전선류 등을 감싸 화재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스펀지형 타입의 Titan-B 제품은 특수 발포성 소재를 스펀지와 같이 가공한 것으로 화염을 차단해야 하는 불규칙한 공간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우수한 신축성을 가진 반면 높은 고열에도 장시간 견딜 수 있기 때문에 트레이나 덕트 등의 천정 또는 벽 관통부나 특고압 지중선 변전소의 전력구 인입부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박경인 글로벌EFC 대표는 “이 소재는 인체유해성 물질과 환경오염 물질 등이 없는 친환경 소재로 고분자 조성기술과 열반응 전후의 소재구조 특성기술이 결합된 기술이 적용됐다”며 “뛰어난 화재확산 방지 효과로 초기화재에 따른 대형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글로벌EFC는 이번 소방안전박람회에서 이러한 특수소재 기술로 개발된 다양한 제품의 시연을 갖는 등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텍,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고객만족 이끌어 장비 개발에 있어 수요부 측의 의견 적극 반영
자체적으로 개발한 FULL AIR SUSPENSION 기술을 적용한 파라메딕 구급차를 주력 제품으로 소방은 물론 의료부문 등에 구급차를 납품해 온 오텍은 승차감 개선 등 수요부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지난해 신개념 그랜드스타렉스 구급차를 출시한 바 있다. 특히 오텍은 그랜드 스타렉스 구급차의 실내가 다소 비좁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환자는 물론 구급대원들이 활동함에 있어 지장이 없을 정도로 공간 배치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승차감 또한 파라메틱 구급차보다 월등히 높여 고객들의 만족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구급차와 함께 오텍이 선보일 예정인 심실제세동기&환자모니터는 독자적인무선 네트워크 기술로 탄생한 신제품이다. 구급차로 환자 이송시 어떠한 장애를 받지 않고 쉽게 지속적으로 환자의 생체리듬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심실세동 및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정상적인 맥박으로 되돌릴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기도 하다. 오텍 관계자는 “창조적 사고와 가치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의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고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것이 오텍의 경영이념이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의료장비 전문 제조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방관련 종합방재 전문회사 건국이엔아이 최고의 기술력으로 고객만족과 신뢰성 확보
특히 다른 유사 기업들과 달리 부설 공학연구소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치며 소방산업분야의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건국이엔아이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미분무소화설비를 포함해 옥내ㆍ외소화전설비, 청정소화설비, 포소화설비, 화재경보설비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건국이엔아이 박정렬 대표는 “시공기술의 발달로 최근 건축물이 고층화 및 대형화 되어 가고 있지만 아직도 소방에 대한 안전 인식이 부족해 대형 화재사고의 위험성은 높은 편이다”며 “종합방재회사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그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종 업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세아방재, 장애인용 무동력 승강식 피난기 고층건축물은 물론 중증장애인ㆍ노약자의 피난까지
무동력 승강식 피난기는 화재 등의 사고 발생시 피난자가 승강식 발판에 올라서 스위치를 누르기만 하면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안전하게 아래층으로 피난할 수 있도록 고안된 피난 시스템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선보이는 신제품 ‘중증장애인 및 노약자용 승강식 피난기(가칭)’는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승강식 피난기 보다 크게 설계됐다. 특히 피난기에 안전체어를 부착해 중증장애인 및 노약자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피난시스템의 경우 현행법상 10층 이하의 건축물에 완강기 등의 피난기구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으며 11층 이상 건축물의 피난시스템은 부재한 상황이다. 또 중증장애인 및 노약자 시설 또한 사용자들의 특수성을 고려해 피난기구가 설치되어야 하지만 이들에게 적합하도록 개발된 제품은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아세아방재 관계자는 “승강식 피난기는 동력이 필요치 않고 누구나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며 층수를 망라하고 설치가 가능해 고층건축물은 물론 중증장애인 시설, 노약자 시설의 최적함 시스템이다”고 말했다. 양우코퍼레이션, 구조용 특수장갑 ‘철권5’ 출시 “업그레이드된 기술력 확보로 소방관의 안전 책임”
양우코퍼레이션(대표이사 변정조)은 듀폰사의 방탄소재 및 고내열에 강한 KEVLAR? 소재를 적용시킨 구조용 특수장갑인 ‘철권5’를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한다. 철권5는 손등에 KEVLAR? 소재를 사용해 600℃ 이상의 고열에서도 견딜 수 있으며 중간층은 두습방수 성능을 향상 시켜 완벽한 방수 기능 및 땀 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손바닥 면의 내열성 실리콘 코팅은 절단 및 베임에 대한 안전성을 높여 구조구급 현장이나 화재진압 현장에서 소방관들의 안전을 확보해 준다. 또한 착용감 향상을 위한 입체 패턴 디자인과 착용 후 결착 성능 향상을 위한 손목 조임장치를 적용 시켰으며 이탈방지용 안전고리와 당김 고리로 실용성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소방관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철권 시리즈 및 뛰어난 착용감의 다목적 장갑, 듀폰사의 산업용마스크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영, 신희섭, 최고 기자 young@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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