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박용기)는 다가오는 여름철 차량화재 예방법을 소개했다. 여름은 뜨거운 기온과 잦은 에어컨 사용 등으로 차량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시기이며 평상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다음과 같이 차량 관리를 해야한다.
첫번째, 소화기를 가까운 곳에 배치해야 한다. 승용차의 경우 소형 소화기를 조수석 하단에 비치하는 것이 좋고 버스 등 대형차량은 잘 볼 수 있는 위치에 장착하여, 화재초기에 즉시 대응해야 한다. 두번째, 음주 후 차량 내에서 잠을 자는 행동은 절대 지양해야한다. 특히 히터나 에어컨을 작동시키고 시트를 뒤로하고 잠을 잘 때 가속페달을 밟게 되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부탄가스, 카페인트, 가스라이터는 차량전소의 원인, 운전자는 항시 트렁크에 인화물질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보통 운전자들이 자동차 화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 또한 적기때문에 자동차 화재 시 대처하는 속도나 방법이 현저히 느리거나 부족하다. 하지만 운전자가 앞서 말한 화재 예방 3가지를 철저히 지켜준다면 차량화재로부터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김정식 객원기자 ekfkddl2080@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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