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5주년 축사] 박경환 한국소방기술사회장소방인에게 빛과 소금처럼 꼭 필요한 존재가 돼 주시길
소방방재신문은 대한민국 소방안전 분야의 정론지로 소방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오랜 기간 관심을 받지 못한 소방방재 분야에서 사건ㆍ사고의 신속ㆍ정확한 전달과 발전을 위한 제언을 아끼지 않는 행보를 보여 왔습니다. 앞으로도 소방인들의 세상에 빛과 소금처럼 꼭 필요한 존재가 돼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우리 사회는 대연각호텔 화재와 삼풍백화점 붕괴, 대구 지하철 화재, 세월호 침몰 등을 겪으며 소방안전 분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왔습니다.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인명 안전 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소방기술사회는 소방기술 발전에 복무해 온 지금까지의 역할을 넘어 국민이 인정하고 신뢰하는 ‘전문 화재안전 기술인 집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향후엔 화재안전을 위한 기술지침을 발간해 모든 기술자와 공무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소방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제품ㆍ신기술 개발과 발전, 제품의 적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모든 소방인이 안정적으로 직업을 유지하고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경환 한국소방기술사회장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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