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3일 제7회 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 행사장에 대한 현장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는 ‘모두가 하나로, 기쁨은 두 배로, 재첩을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4일부터 사흘간 하동 송림ㆍ섬진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소방서는 행사 현장의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 위험을 미리 제거하고 비상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현장 안전 컨설팅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안전요원 배치 ▲축제장 내 시설물의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및 설치 적정성 ▲행사장 인근 소방차량 진입로 확인 등이다.

소방서는 행사기간 중 관광객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관광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특정 행사에 구급차량 등을 근접 배치할 계획이다.

박유진 서장은 “큰 축제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장 사전 점검으로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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