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시흥소방서(서장 홍성길)는 의용소방대가 지난 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청양군 대흥리 일대의 비닐하우스 단지를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시흥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봉사활동엔 김고운 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임인옥 여성의용소방대장, 안병국 목감의용소방대장, 오현철 공단남성의용소방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호우 피해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비닐하우스 내 장애물을 제거하고 폐비닐을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김고운 연합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분들께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팔을 걷어붙이고 피해 복구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홍성길 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갑작스러운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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