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전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은 지난 11일 제3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섬 지역 응급환자를 위한 소방정 도입을 촉구했다.
최미숙 의원은 “전남보다 섬이 적은 경남에서도 소방정을 운영해 응급환자 구급활동을 하고 있다”며 “여전히 전남소방본부는 섬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구급이 해양경찰 소관이라고 주장하지만 관련법 어디에서도 섬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구급을 해경이 점담하도록 하는 규정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이 어디에 살든 응급 상황에서 119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야 하고 119를 중심으로 신속한 구급활동이 진행돼야 한다”면서 “전남의 섬 응급환자 구급을 위해 소방정을 도입하고 맞춤형 구급 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