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산청소방서(서장 권성환)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23분께 산청군 산청읍의 김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관계인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2층 작업장 내 김구이 기계에서 기계적 요인(과열)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관계인은 기계에서 화염을 목격 후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연소 확대를 막고 피해를 줄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소화기를 사용해 큰 피해를 막았다”며 “소화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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