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강한석)는 지난 17일 오후 8시 51분께 인천 서구의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로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로봇청소기 배터리 교체 중 발생했다. 거주자가 즉시 119에 신고 후 집에 비치된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김원석 예방안전과장은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한다”며 “세대마다 소화기를 구비해 화재 발생 시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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