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남동소방서(서장 김성기)는 20일 남동체육관에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 대응훈련ㆍ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서 등 유관기관 8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남동체육관에서 지진에 인한 건물 붕괴ㆍ화재로 30명의 다수사상자가 나온 모의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선착 구급대 임시응급의료소 운영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중증도 분류반ㆍ응급처치반ㆍ이송반ㆍ임시영안소 운영 ▲다수 환자 발생 시 구급시스템 가동 능력 강화 ▲관계기관 공조체계 구축 등이다.
성기춘 119구급팀장은 “최근 대형 재난 등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소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소방서에서는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대형 재난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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