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시장 김두겸)는 ‘UN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으로부터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인증’은 ‘UN MCR2030(지역 재난복원력 강화를 위한 국제 동반 관계)’에 가입한 83개국 1612개 도시 중 재난 위험 저감과 피해 복원에 모범이 된 도시를 인증하는 제도다.
울산시는 지난 2021년 6월 ‘UN MCR2030’에 가입하고 인증 획득을 위해 노력해 왔다. 원전과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재난안전 정책을 추진했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시의 재난 대처 능력과 복원력이 전 세계 도시에 모범이 됨을 국제사회가 확인해 줬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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