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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소방서, 가을 뱀물림 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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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3/10/23 [10:35]

괴산소방서, 가을 뱀물림 사고 주의 당부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3/10/23 [10:35]

[FPN 정현희 기자] = 괴산소방서(서장 김상현)는 가을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맞아 뱀물림 사고 대처 방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뱀물림 사고 예방을 위해선 먼저 풀숲에서 맨발이거나 샌들 착용을 금지한다.

 

또 많은 비가 온 후 밤에 이동할 땐 불빛으로 길을 비추고 막대기로 앞길을 두드리며 걷는다. 개구리 등 양서류가 살 수 있는 연못 등을 걸을 때 주의해야 한다.

 

집 마당과 담장 안팎의 무성한 풀을 제거하고 나뭇가지가 집에 닿아 있는 경우 가지를 자른다. 쥐ㆍ뱀이 살 수 있는 창고는 정리하고 구멍ㆍ틈새의 깨진 곳 등을 메운다. 

  

뱀물림 증상에는 물린 자국, 물린 부위 출혈, 통증, 피부 변색(멍든 색), 부종(부위 점차 확대), 수포ㆍ혈종, 괴사 등이 있다.

  

뱀에게 물렸다면 즉시 물린 장소에서 멀리 떨어지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 물린 부위의 액세서리는 제거하고 물린 부위 윗부분에 압박 패드를 대고 붕대로 감는다. 물린 부위를 입으로 빨아내거나 약물 도포하지 않고 구토를 할 수 있으므로 옆으로 눕는 자세 취해준다. 

 

소방서 관계자는 “괴산 지역 특성상 산이 많고 주택에 사는 사람이 많으니 뱀 출몰 우려가 있어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며 “뱀물림 사고 시 반드시 119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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