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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방서, 숙박시설 대상 안전사고 예방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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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3/12/05 [15:00]

춘천소방서, 숙박시설 대상 안전사고 예방 컨설팅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3/12/05 [15:00]

[FPN 정재우 기자] = 춘천소방서(서장 이동학)는 관내 야영장(캠핑장) 43개소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컨설팅을 실시하고 서한문도 발송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서의 이번 활동은 최근 겨울철 캠핑장 내 난로 등 화기 사용의 증가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춘천 관내 야영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난방기구 관련 사고는 2020년 20, 2021년 14, 2022년 8, 2023년(9월 기준) 8건 등 총 50건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사망 8ㆍ중경상 72명이 집계됐다.

 

사고 발생 장소는 가정집이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텐트 20, 농막ㆍ컨테이너 6건이 순위를 이었다. 원인으론 화로ㆍ숯이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난로ㆍ보일러 18, 아궁이 6건 등으로 나타났다.

 

소방서에서 당부한 주요 야영장 안전수칙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야영장 안전기준 안내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에 따른 화기취급 지도 안내 ▲야영장(캠핑장) 소방ㆍ가스 등 안전시설 설치 홍보 ▲야영장(캠핑장) 일산화탄소 경보기 판매 및 대여 협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침묵의 살인마인 일산화탄소는 무색ㆍ무취ㆍ무미ㆍ비자극성 가스이기 때문에 사전에 위험을 알아차리기 힘들다”며 “캠핑 시 반드시 환기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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