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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산업대상 산업기술부문 / 안전행정부장관 표창] 동승정밀화학, 실리콘-인계 목조문화재 방염제

백분이나 백화현상 방지해 단청 고유의 외관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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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3/08/26 [10:30]

[소방산업대상 산업기술부문 / 안전행정부장관 표창] 동승정밀화학, 실리콘-인계 목조문화재 방염제

백분이나 백화현상 방지해 단청 고유의 외관 보존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3/08/26 [10:30]
목조 문화재 단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염처리제 개발에 성공한 동승정밀화학(대표이사 유수용)은 이번 소방산업대상 산업기술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의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목조문화재용 방염제는 문화재청의 ‘목조문화재용 검정기준 지침’에 충족하는 제품으로 기존 방염제에서는 적용하지 않았던 실리콘 수화물을 사용하고 있다.

동승정밀화학에 따르면 실리콘수화물(Silicone hydrate)은 방염처리제 조성물의 목재 적용 시 목재 내부로 조성물이 용이하게 침투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인계 화합물과 다양하게 반응해 일액형으로 목조 문화재에 처리하면 백분이나 백화 현장이 전혀 발생되지 않으며 목조 문화재 단청 고유의 외관을 손상 시키지 않음과 동시에 우수한 방염 성능을 부여하기도 한다.

동승정밀화학 관계자는 “종래의 목재 방염처리제는 수용성 무기염류 즉 인산염과 황산염, 붕사 또는 붕산 등이 사용되어 왔다”며 “이들 수용성 무기염류는 방염효과는 비교적 우수하지만 건조 후 목재 표면에 결정성 분말이나 백화현상 등이 발생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황산칼슘이나 인산칼슘 등의 불용ㆍ불융성 염으로 변해 방염성도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방염제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소의 시험을 거쳐 문화재청으로부터 목조문화재용 방염제로 형식승인을 득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문화재청의 방염제 시공 지침에 따라 목조문화재의 방염제로 다양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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