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김상철)는 강원도 의용소방대 종합평가에서 원주의용소방대(대장 조성일)와 신림의용소방대 황둔지역대(대장 이강옥)가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도 의용소방대 종합평가는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 말일 기준으로 화재 진압 및 구조 활동, 재난 복구 및 봉사활동, 화재 예방 캠페인, 소방관련 자격증 보유, 대회 입상 등 조직 위상제고, 시책 참여 등 14개 부문을 선정해 평가가 이뤄졌다. 원주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 50명으로 구성되어 지역 안전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 봉사 단체로 지난 2월 중앙동 상가화재를 비롯해 지역의 크고 작은 화재 현장에서 활동을 했으며, 지역 복지센터에서 매월 1회 자장면 제공 봉사활동 등 월 2회 이상 지역에 봉사활동이 필요한 곳으로 달려가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또한, 최우수 지역대로 선정된 신림의용소방대 황둔지역대(대장 이강옥)는 의용소방대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봉사활동 등 화재, 구조, 구급 현장에서 많은 활동을 해왔다. 특히, 지역적 특성상 시내에서 원거리에 신림면 황둔리가 위치해 있어 부족한 소방인력을 대비한 소방 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다수 보유하여 취약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지킴이로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김상철 원주소방서장은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의 많은 활동이 원주소방서와 원주 지역 안전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성일 대장은 "강원을 너머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봉사 단체가 되겠다며 지역에 의용소방대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아가 활발한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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