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지난 22일 관내 전통사찰과 목조문화재 2개소(불갑사ㆍ연흥사)를 대상으로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24년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소방서는 인파가 운집하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관계기관과 함께 조사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촛불ㆍ연등 등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관계인 안전관리 지도 ▲사찰 주변 금연 안내표지판 확인 ▲목조건물 주변 소화기 비치여부 및 압력계 확인 ▲호스릴 설비 등 소방시설 점검 ▲자체 소방시설 점검일지 작성 당부 등이다.
이관섭 서장은 “전통사찰 등 목조 문화재는 화재에 취약하며 초기 진압이 매우 중요하다”며 “부처님 오신 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철저한 예방과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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