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백형환)는 21일, 22일 양일간 '성희롱과 성범죄가 없는 밝고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성범죄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진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직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성희롱 및 성매매 예방'이란 주제로 특별 초빙한 박현순 (現 (사) 한국사법교육원 성교육 강사) 및 안정미(現 KDB 금융그룹 전임강사) 강의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강사는 성희롱 관련법령 및 남녀차별 금지기준, 성희롱 발생 시의 처리절차 및 조치기준,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고충상담 및 구제절차, 성희롱 대처법, 성매매 방지 및 처벌에 관한 법령의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백형환 서장은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일하는 여성의 증가로 양성평등과 성희롱 예방 등 남녀 차별적 제도와 관행의 개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남녀 직원 상호간 예의를 지키며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과 양성평등 실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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