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백형환)는 지난 1일 충무공동 소재 한국남동발전(주) 본사에서 소방공무원 20명, 소방차량 9대와 자위소방대 및 직원 300여명과 함께 합동소방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본사 건물 11층 식당에서 화재발생 사항을 설정하여 소방차량에 의한 화재진압 및 환자이송 훈련과 자위소방대에 의한 화재통보 및 전파, 인명 대피로 확보 및 유도원 배치, 자체 시설 활용한 초기진화 훈련 및 자위소방대원 개인별 임무 숙지 등으로 진행됐으며, 훈련 종료 후 한국남동발전 1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훈련이 됐다.
박유진 현장대응과장은 이날 강평에서 "대형재난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며 "이번 훈련을 꾸준히 실시하여 전 직원이 대형재난에 효과적이고 발 빠른 대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