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겨울철 전통시장에 대한 사전예방을 통해 대형화재를 근절하고자 2013년 12월부터 2014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전통시장에 대한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관내 전통시장은 총16개소로 자체경비 및 안전관리가 소홀하며, 겨울 추운날씨로 인하여 전기가스시설 사용 시 화재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좁은도로로 인한 소방력 출동 시 장애요인이 많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시장 내 소방통로확보훈련, 연말연시․설 명절 전통시장 안전점검 및 안전캠페인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과 관계인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율책임성을 강화하는 한편, 12월중 전기‧가스‧건축‧상인자치회 등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소방통로 확보 및 비상소화장치함 활용 자위소방대 훈련, 고질적 불법 주‧정차 지역 단속 및 자율안전관리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겨울철에 집중되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