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지난 19일 경주소방서·경주시소방안전협의회·퀸즈로터리클럽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 천북면에 사시는 이순이 할머니를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4가구에 연탄 700장 및 의약품 등 생필품(15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기 증정과 주택 안전점검 및 119구급대원의 기초건강검진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경주시소방안전협의회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의 불우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주시소방안전협의회는 지난 9월 현 정부의 국민행복 안전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경주지역 ㈜풍산 외 37개 업체가 화재 등 재난관리기능 강화를 위한 민관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경주지역의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