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ial Technology] (주)케이엠, 슈퍼섬유 ‘PBO’ 적용한 프리미엄 특수방화복 ‘PFG-24’
(주)케이엠(대표 신병순)은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신체보호를 위해 착용하는 특수방화복을 개발ㆍ공급하는 기업입니다. 최근 케이엠은 듀폰 사의 PBO 원단인 ‘Nomex® Xtreme’을 사용한 프리미엄 등급의 특수방화복 ‘PFG-24’를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PBO는 PBI와 더불어 내열성이 강한 슈퍼섬유로 불립니다. 벤젠이 융합된 옥사졸 고리 구조를 지니고 있어 내열성은 물론 강도가 일반 아라미드보다 두 배가량 높습니다. 세탁 후 형태 변화가 거의 없다는 게 특징입니다.
하지만 그간 방화복 업계에선 PBO 사용을 꺼려왔습니다. 강도가 강한 소재 특성상 유연성이 부족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그런데도 케이엠은 방화복 소재로 과감하게 PBO를 선택했습니다. 듀폰 사의 기술력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듀폰 사는 노멕스와 케블라 섬유를 PBO와 혼방해 최적의 혼용률을 찾아냈습니다. 그 결과물이 바로 ‘Nomex® Xtreme’입니다. PBO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유연성 문제를 말끔히 해소한 제품입니다.
‘PFG-24’가 타사 제품과 다른 건 소재뿐만이 아닙니다. 3D 입체 패턴을 적용해 소방관들에게 최상의 활동성을 제공합니다. 특히 겨드랑이 세밀 구조 봉제를 통해 현장 활동 시 두 팔을 자유롭게 사용해도 밑단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특수방화복에 부착되는 부속품 하나하나에도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양쪽 어깨 부위에는 D형 고리를 달아 현장에서 필요한 소방장비를 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했고 내구성이 좋은 Top open 방식의 YKK 비슬론 지퍼를 부착했습니다.
‘PFG-24’는 케이엠의 기술력이 집약된 최고 성능의 방화복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매일같이 현장을 누비는 소방관들의 신체보호에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정보제공 : (주)케이엠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5년 4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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