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ial Technology] (주)진우에스엠씨, 침수 방식으로 전기차 배터리 재발화 전면 차단 전기차 화재진압용 수조 컨테이너 ‘JWF K925C’
그동안 전기차 화재는 사고 등으로 인해 배터리에 물리적 충격이 가해지거나 충전 중에만 발생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충전조차 하지 않던 차량에서 불이 난 이 사고로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화재 위험으로 다소 주춤한 상태지만 전기차는 여전히 친환경 우대를 받으며 보급되고 있습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전기차 누적등록 대수는 62만대를 넘어섰습니다.
(주)진우에스엠씨는 지난 2020년 소방청이 추진한 ‘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최적 기술개발’ 공모에 선정되면서 피어싱 타입의 파괴장치가 장착된 전기차 화재진압용 소방차를 개발했습니다. 전기차 화재진압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줄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소방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최근 전기차 화재진압에 특화된 두 번째 소방차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 차량에는 용량이 3천ℓ에 달하는 수조가 탑재됩니다. 열폭주가 시작된 전기차를 통째로 담글 수 있는 크기입니다.
차량에 장착된 너클크레인은 불이 난 전기차를 수조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너클크레인의 작업 반경은 최대 9m로 2.5t의 중량까지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너클크레인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 대비해 견인력이 3t 이상인 윈치도 달았습니다.
이 차량 역시 유ㆍ무선 통합 리모컨으로 원거리에서 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안전하게 화재진압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진우에스엠씨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장 분야 장비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저희가 공급하는 장비가 소방 현장 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정보제공 : (주)진우에스엠씨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4년 11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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