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보은소방서(서장 김영준)는 지난 3일 보은군이 주최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장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소방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관 블록, 소방차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스 운영은 소방공무원 9명과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 8명이 맡았다.

이날 현장에는 비가 왔지만 500여 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부스를 찾아 소방안전을 체험했다.

김영준 서장은 “아이들이 소방 체험을 통해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소방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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