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달서소방서(서장 김형국)는 최근 아파트 화재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아파트는 다수의 주민이 밀집해 거주하기 때문에 화재 시 큰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소방서는 주기적인 소방안전 점검, 소방안전 교육, 화재 예방 홍보 등을 통해 화재 취약 요소를 사전제거하는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예방 대책으로는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전기시설 점검 강화 ▲소화기 및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확인 ▲공동주택 내 화재 대피 경로 안내 및 비상구 확보 상태 점검 ▲에어컨 실외기 먼지 제거 등이다.
김형국 서장은 “아파트 화재는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며 “모든 주민이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관내 노후아파트 267개소에 대해 현장조사ㆍ관계자 교육을 추진 중에 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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