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서장 김송연)는 17일 소방서 후정에서 '특장소방차 자격인증제' 대비 직원들이 소방차량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다음달 17~18일 소방차 운용사 1급 실기시험 평가에 따라 운용사 2급 인증자 중 운전, 소방분야 채용자를 대상으로 다목적펌프차, 화학차, 조연차, 배연차, 구조공작차 등 특장소방차량을 중점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특장소방차 자격인증제'란 경력과 난이도에 따라 소방차운용사 2급, 소방차운용사 1급, 소방차운용사 전문 등급으로 구분된다. 우선 소방차운용사 2급은 가장 기초단계로 일반펌프차와 물탱크차 운용 능력을 검증하며, 소방분야 채용자는 필수적으로 취득해야하고 구조·구급 등의 분야는 희망자에 한한다. 아울러 소방차운용사 1급은 다목적펌프차, 화학차, 조(배)연차, 구조공작차, 발 전차 등의 운용능력을 검증하며, 소방차운용사 2급 취득 후 2년을 경과 해야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더불어 소방차운용사 전문 등급은 가장 최상의 단계로 고층건물 화재진화 및 인 명구조에 활용되는 고가사다리차와 굴절사다리차의 운용능력을 검증하며, 소방차운용사 1급 취득 후 2년을 경과해야 응시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운전대원들이 특장차 조작기술을 통해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하여 효율적 소방력 운영과 안전사고 방지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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