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달 30일 우연히 방문한 외국인에게 소방업무와 장비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마전119안전센터에 외국인 2명이 찾아왔다. 외국인들은 길을 가던 중 소방차 등을 우연히 보고 관심을 보였다.
이에 이용빈 소방교가 안내에 나섰다. 이 소방교는 소방차 구조와 각종 장비의 기능을 영어로 설명했다. 소방공무원의 다양한 임무와 역할에 관해 쉽게 풀어 알리며 대한민국 소방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방문객들은 소방차와 장비를 직접 눈으로 보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뒤 깊은 감사를 표했다.
오원신 서장은 “예기치 않은 방문에도 우리 대원이 전문성과 친절함으로 소통한 이번 사례는 소방안전문화를 다문화 사회에 맞게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민과의 소통에 더욱 힘쓰고 안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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