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부평소방서(서장 김태영)는 지난 19일 열우물경기장에서 다수사상자 재난 대비 구급대응훈련과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수사상자 재난에 대비해 초기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와 일원화된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고자 시행됐다.
훈련에는 소방서와 보건소 등 8개 기관 160여 명이 참여했다. 소방서는 열우물경기장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는 상황을 설정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긴급구조통제단ㆍ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재난 현장 지휘ㆍ통제체계 강화 ▲관계기관 공조체계 구축 등이다.
소방서는 명확한 임무 숙지를 통해 구급ㆍ긴급구조통제단의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
김태영 서장은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진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ㆍ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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