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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19] 경북소방, ‘APEC 2025 KOREA’ 종합 대응… 600만명 방문한 경주 안전 지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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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2/03 [10:00]

[BEST 119] 경북소방, ‘APEC 2025 KOREA’ 종합 대응… 600만명 방문한 경주 안전 지키다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12/03 [10:00]

경북 경주시에서 10월 31일~11월 1일 개최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025 KOREA’ 정상회의(제33회)가 소방의 철저한 준비와 대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경북소방본부(본부장 박성열)는 21개 APEC 회원국이 참여하는 APEC 정상회의가 도내에서 열리는 만큼 지난해 말부터 재난 예방ㆍ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먼저 경주소방서는 10월 7일 ‘APEC 정상회의 소방 준비 기획단 발족식’을 가졌다. 준비 기획단은 기본계획 수립과 관계기관 협력, 화재안전조사, 소방훈련 등 부여된 임무별 제반사항을 확인하고 관계기관과 협력망을 구축했다.

 

 

올해 2ㆍ7월에는 박성열 본부장이 주관한 현장점검이 진행됐다. 박 본부장은 만찬장과 정상들이 투숙할 숙소, 미디어센터, 주요 관광지 등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 주요 시설, 피난ㆍ구조설비 등의 이상 여부를 확인했다. 유사시 가동되는 소방장비의 배치 장소와 총괄(방면)지휘소 설치 지점을 파악하기도 했다. 

 

 

7월 29~31일에는 소방헬기 대응에 대비해 경주 보문헬기장 일대에서 경북소방헬기(수리온) 현지적응훈련을 지휘했다. 

 

9월부터는 약 1개월간 주요 시설 11개소에 대한 소방훈련이 실시됐다. 소방대는 회의장과 정상 숙소 등 장소에서 정상들의 신속한 피난 유도, 돌발 상황 대응체계 확립 등 시나리오 기반 훈련을 소화했다. 

 

특히 펌프차와 고가사다리차, 굴절차, 구급차, 재난안전통신망(PS-LTE) 등 장비ㆍ시스템의 사용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훈련은 10월 1일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의 합동 현지적응훈련을 끝으로 모두 종료됐다.

 

 

10월 13일에는 경주소방서에서 ‘에이펙 소방작전본부’를 출범시켰다. 소방작전본부는 회의 종료일까지 화재ㆍ구조ㆍ구급 전 분야와 관련해 경찰ㆍ군ㆍ지자체 등 관계기관을 총괄 지휘하는 역할을 했다.

 

10월 23일부터는 본부뿐 아니라 도내 전 소방서가 특별경계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가동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정상회의가 시작되자 경북소방은 각 행사장과 주요 회의장, 정상 숙소, 관광지 등 총 34개소에 인원 4057명(일 최대 676명), 장비 1195대(소방헬기ㆍ구급차ㆍ화학차 등)를 투입하고 7개 권역지휘소를 중심으로 전방위적 안전관리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화재 예방순찰 648, 구급출동 27, 화재(오인 신고) 1건 등 총 683건의 안전활동을 수행했다. 

 

정상회담이 개최되면서 각 정상, 수행단, 언론인 등 6천여 명이 경주를 찾았다. 관광객 589만6309명도 방문했다(경주시ㆍ한국관광데이터랩). 긴밀한 대응과 관리로 국가적 행사가 별다른 재난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는 게 경북소방 설명이다.

 

박성열 본부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세계가 대한민국의 소방안전 역량을 직접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더욱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5년 12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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