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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논·밭두렁 및 잡풀 소각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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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소방교 김경빈 | 기사입력 2014/03/14 [17:51]

[독자기고]논·밭두렁 및 잡풀 소각 주의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소방교 김경빈 | 입력 : 2014/03/14 [17:51]
     ▲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소방교 김경빈
최근 전남지역에서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난 불로 노인들이 다치거나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비단 전남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발생되는 현상이다.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봄철 건조기에는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산림이 훼손되는 사례가 어김없이 반복된다.

흔히 논·밭두렁을 태우는 이유 중에 병충해 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많이 소각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오히려 거미 등 해충의 천적을 죽이는 부작용이 생겨 득보다 실이 많다는게 정설이다.
 
하지만, 관행 탓인지 잘 지켜지지 않고 특히 노인 혼자 소각하는 경우가 많아 매우 위험하다. 특히, 화재 발생 시 노인 등 노약자들은 신속히 현장을 피하기 어려워 많은 사고를 당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명피해를 발생시키게 하고, 불길이 번져 대형 산불로 이어지기 때문에 논·밭두렁 소각행위는 반드시 금지되어야 한다.

한편, 소방관서에 신고를 하지 않고 산림 연접지에서 소각행위를 할 경우 소방기본법 53조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화재예방조례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농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위해 논·밭두렁 소각은 자제해야 하겠다.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소방교 김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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